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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 VERY STREET KITCHEN (베리 스트릿 키친) 서울역 VERY STREET KITCHEN(베리 스트릿 키친)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은 잡았는데, 어디로 갈 지 헤매고 있을 때 친구 한 명이 제안한 베리 스트릿 키친(VERY STREET KITCHEN)! 서울역 근처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외관도 특이했지만, 분위기는 더욱 더 독특했다! 그런데 가게는 굉장히 찾기 힘들었다는 단점이..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주는대로 그대로 따라가야한다. 저 방향으로만 가면 되겠지 하고 무턱대고 걸었다간, 엄청난 길이의 고가 다리와 가드레일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ㅠㅠ 가게를 코 앞에 두고 택시까지 탈 뻔 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담한 규모의 가게 내부가 보인다. 은은한 조명에 테이블은 5~6개 정도가 다이지만, 의자 수가 많아서 4~5명 단위의 사람들.. 더보기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음악의 비밀 어제 TV에서 영화 쎄시봉을 방영해주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그걸 보시는 동안 한 노래가 머릿속에 들어왔다. 그거슨 바로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근데 이 노래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면서 갑자기 내 멋대로 다른 곡을 만들고 말았는데.. 그것은 마트에서 나오던 사조연어 CM송..!!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이 노래가 엄청난 곳에 활용됐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1. 영화 쎄시봉 OST / 쎄시봉 그룹의 곡 출처: 네이버영화 스틸컷 영화 쎄시봉에서 세 명의 배우가 부르던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노래. 셋이 기타를 들고 앉아서 노래 부르는데, 굉장히 익숙한 곡이었다. 내 나이 아직 어린데...눈누난나~ 기타를 띵까띵까 치며 감미로운 화음을 만들어내던.. 더보기
마음이 울릉울릉, 울릉도 여행 마음이 울릉울릉, 울릉도 여행이번 가을, 울릉도를 여행하려 했으나 배편이 맞지 않아(단풍시즌이라 엄청난 인파가 몰림) 포기해야했다. 그래서 울릉도에 굉장히 가고 싶은 마음을 꾸깃꾸깃 담아 만든 여행일정. 실제로 갈 수 있는 코스대로 짰고 나름의 조사로 이런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 겨울이든 봄이든 곧 울릉도에 가고 말테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에 가기 좋은 여행지인 것 같다. 그리고 쉽게 여행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더욱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섬. 우리나라에서 울릉도만큼 아름다운 섬도 없다고 한다. 먹거리도 맛있다고 하니, 꼭 한 번 가봐야하지 않을까! 이번 포스팅은 비록 wish여행이지만, 울릉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정보를 참고하면 좋겠다... 더보기
홍대/연남동 로야토야 Roya ttoya 홍대/연남동 로야토야(Royattoya) 어제 퇴근 후 요란하게 소리 내는 배를 쥐어잡고 간 곳은 홍대/연남동의 로야토야!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것을 찾다보니 일본 가정식 요리를 하는 곳으로 찾게 됐다. 네이버 검색에 '홍대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대량의 정보는 거의 비슷하고, 죄다 맛있다고 하는 블로그들이 많아서 "urban street"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완전 꿀 정보를 찾게 됐다 XD 이 어플 정말 좋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정보가 모이는 곳..!! 좀 비싼 것들이 많지만, 비싸도 맛이 좋거나 저렴하고 맛 좋은 곳들이 많다! 그나저나 이곳에서 파는 요리들의 엄청난 비주얼을 눈으로 확인한 후, 직접 가 본 결과를 포스팅하려 한다. 아무 음식에나 대고(?) 이건 정말 맛있었어요! 굉맛존맛강.. 더보기
[노버터] 애플잼 쿠키 만들기 :D 요즘 부쩍 버터를 넣지 않는 베이킹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버터를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지만 기름기도 너무 많고 살 찌는 느낌도 있고, 게다가 가장 중요한 건 가격.........TㅅT 너무 비싼데 한 번 베이킹 할 때마다 만드는 양이 많은지라 버터도 되게 많이 쓰게 되더라. 그래서 요즘 노버터 통밀 아몬드 쿠키 만들기에 성공한 후 두 번째로 시도한 애플잼 쿠키!!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모양도 들쑥날쑥하지만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그런지 최고 짱짱 맛 ㅠㅠ!! 아래 레시피는 애플파이(통)와 사과를 반죽에 함께 넣는 애플쿠키 레시피를 스스로 적당히 응용해서 만든 레시피! :D 이오니, 참고하시는 분들은 각자 기호대로 더 응용해보시길..:D.... 노버터 애플잼 쿠키(애플쿠키) 만들기 :P 냠냠 재료.. 더보기
"걸어서 동화속으로" 독일 동화가도 나는 여행정보를 다루는 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내가 제작했던 콘텐츠들을 블로그에 담아오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옮겨왔다. :D(비록 계약 기간이 끝난다고 할 지라도 이 콘텐츠는 내가 작성한 것이니..!! 자유롭게 가져올 것이다 하하) 개인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 요구되는 말투가 있어서 톤앤매너를 그렇게 맞추었지만 발랄 밝음 취향이 아닌데.. 언젠가는 독일에 가서 이렇게 동화가도를 걸을 날이 오기를 바라며..ㅠㅠ 그림 형제가 태어난 도시 하나우에서 브레멘까지 약 600km에 이르는 동화, 전설, 영웅 이야기가 얽혀 있는 독일의 동화가도!(German Fairy-tale Tour)하나우부터 시작해서 빨간 모자, 잠자는 숲속의 공주, 라푼젤, 피리부는 사나이, 신데렐라의 배경이 된 도시들을 둘러본다. 출처: .. 더보기
10월의 마지막주 목요일 오늘도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시작됐다. 특별할 것 없다고 말하기엔 아직 하루 초반이지만 창문 밖으로 보이는 63빌딩도 밤새 안녕했고 갈월동의 은행나무도 여전히 노랑노랑하다. 아침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정말 정말 좋다. 더운 날씨가 가고 이제 곧 겨울이 온다는 거겠지? 오늘 아침엔 입김도 나더라! 곧 모락모락 김이 나는 붕어빵을 호호 불며 먹을 날이 오겠지!! 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겨울 준비를 하고 있다. 내 나름의 겨울 준비로는 캐롤을 듣는 것!! Michael Buble, Andrea Bocelli는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캐롤송을 듣다보면 크리스마스가 곧 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그 느낌 때문에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그 날이 오기전까지의 날들이 더 좋다. 그러니까 얼른 겨울이 왔으면 좋.. 더보기
엄마와 함께 한 가을 강릉여행 엄마와 함께 한 가을 강릉여행 혼자 가려고 준비했던 여행이었는데, 어쩌다보니 2박3일 놀다 겨우 집에 오신 엄마랑 같이 떠나게 된 강릉! 해외여행만 좋아하다가, 스스로 준비해서 뚜벅이로 떠난 국내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굉장히 설레기도 했고 '한국인데 별 일 있겠어' 하는 생각에 쉬울 거란 생각도 했었지만, 초반에 숙소 예약하다가 10만원 가까이를 날릴 뻔 해서 십년 감수를 해야 했다. 6개월 동안 인턴을 하면서, 정직원 전환이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을 판단하고 그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혼자서 계획했던 여행이었다. :) 아껴뒀던 월차도 꾸역 꾸역 이 기간에 넣어, 총 5일의 휴가기간이 있었지만 강릉 여행은 1박 2일이면 충분 할 것 같아 여유있고 간단한 여행을 준비했다. 엄마와 둘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더보기
첫 블로그 바람되어 나는 어른 시작합니다.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