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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이야기/정보 덕후

[한국관광공사] 근로자휴가지원사업 SNS 서포터즈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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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됐으니, 직원들도 참여해달라는 공지를 받은 적이 있다. 자세히 알아보니 근로자가 20만원을 내면 회사와 정부에서 10만원씩 지원해서 총 40만원의 포인트를 만들어주고 국내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근로자 휴가 문화의 대중화 등을 고려한 좋은 사업인 것 같았다. 취지가 정말 좋다고 느껴서, 바쁘게 일 처리를 하는 와중에도 신청서를 작성해 서포터즈에 지원했다.

 

 

 

서포터즈에 합격하고 난 후 임명식에 참석했다. 작은 회의실에서 서포터즈만 모아두고 간담회처럼 이야기를 나누려나 했는데 웬걸, 용산의 드래곤시티 호텔이 모임 장소였다. 

 

 

 

안내판을 따라 가보니 이렇게 행사장 도착!

 

 

이름표와 자료집을 수령했다.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직원들을 모셔 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하는 듯 했다. 근무시간에 시간을 내 참석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30분 정도 조금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행사 담당자의 안내를 따라 가니 사진 찍기 좋은 맨 앞자리였다. SNS 서포터즈 좋구만.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 사회에서 휴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필요한 바람직한 사업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20만원을 내면 정부와 기업에서 각각 10만원씩 부담하여 근로자에게 40만원의 포인트를 준다. 그럼 근로자는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베네피아)에서 이 적립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 휴가 생각이 없던 사람들도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되고,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인 휴가를 쓰는데 있어 눈치 보지 않게 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휴가 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사유를 왜 묻는지 모르겠다. 휴가는 말 그대로 쉴-휴, 틈-가 아닌가? 말 그대로 쉰다고..

 

 

자세한 사업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vacation.visitkorea.or.kr/travel/worker/workerMain.do

 

한국관광공사

 

vacation.visitkorea.or.kr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고 표창하기도 했다. 기업마다 참여한 목적이 다르겠지만 대표님들이 많은 노력을 하는구나 싶었다. 많은 대표님들이 상을 받는걸 보면서 쉼이 있어야 효율적인 업무도 할 수 있다는 당연한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왔다. *최소한 경영진에서 이런 노력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만 해도 직원들은 회사의 노력을 알아줄텐데.

 

 

 

드디어 SNS 서포터즈 임명식! 총 30명이 선정이 되었고 그 중 행사에 참석한 10명에게 임명장이 주어졌다. 대학교 졸업 이후로 이런 고급진 상장에 내 이름이 적힌 무언가를 받은 적이.. 참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었다. ㅎㅎ

 

 

호텔 중식 뷔페를 맛있게 먹고, 재즈러버 취향저격하는 재즈 공연(by 박예슬님)도 보고, 잘 준비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30명의 다른 서포터즈분들과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더 번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사업이 잘 되면 그 덕은 근로자가 보게 되는 거니까! 

 

 

http://vacation.visitkorea.or.kr/travel/worker/worker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