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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지금

디즈니 베이비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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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베이비돌 수령 후기








ㅎr..★ 나의 베이비돌이 드디어 도착했다..!!! 미국 디즈니스토어에서 11월 7일(토) 주문하고 결제한 이후로 위메프박스를 통해 한국에 들어와서 나에게로 오기까지 총 10일 소요! 17일 어제 도착했지만 어제는 이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정리하느라 포스팅을 오늘로 미뤘다 ㅠㅠ

생각보다 빨랐고, 생각보다 정말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굉장히 기분 좋은 직구였다 XD 박스에 흠집이나 구겨짐 하나 없이 잘 도착해서 감동감동!






아주 감사하게도, 정성껏 포장된 박스 안에 잘 들어가 있었다. 겉 박스 자체에도 흠집 하나 없이 깔끔하게 잘 도착! 아가들 집(?)에도 구김 하나 없이 반짝반짝 한국까지 잘 왔다. 감사합니다. 물품 담당자님 ㅠㅠㅠ 라푼젤과 벨은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2차로 구입한 포카혼타스, 백설공주, 오로라~





가장 먼저 뜯은 포카혼타스! 미국에서 봤을 땐 별로 안예뻤는데(그땐 라푼젤이랑 벨에게 시선고정) 다시 보니 정말 예쁘다. 눈빛은 아련아련.. 그리고 생각보다 머릿결이 되게 좋다. 라푼젤 머릿결처럼 좋은듯? 미국에서 사온 라푼젤이랑 벨은 팔에 인형도 안껴줬었는데T.T 디즈니스토어에서 직구 한 건 이렇게 귀여운 인형까지 같이 보내주고 있다. 신발도 없이 낭낭하게 잘도 서 있는 포카혼타스..(아련)


 



역시나.. 아니 얘네들이 박스 속에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지 않고 잘 서 있는건 정말 고마운데.. 이 와이어들 풀고 뽑고 제거하는데 진짜 시간이 오래 걸렸다ㅠㅠ 인형 한 개 하는데 5분은 넘는 것 같다.. 아이고 손가락이야ㅜㅜ 





포카혼타스는 이렇게 등 뒤에 종이가 껴져서 왔다. 응? 뭐지? 착색 때문에 이렇게 껴주신건가?~ 하면서 종이를 빼봤는데





뭐야............종이를 껴 준 의미가 없자나..............^^^^^^^ 도대체 왜 껴준거얔ㅋㅋㅋ... 그래도 착색이 등 쪽에 있는데다가 많이 심하지도 않아서 다행다행! 배나 다리에 있는 것보다는 뭐.. 등에.. 그것도 뭐.. 나중에 옷 다른거 입힌다고 해도 어깨 라인이니까.. T^T 그래도 나머지 베이비돌은 착색 없고 다행..





어지러운 마음(?)을 가라앉히고 포카혼타스의 머리끈을 다 풀렀는데, 손으로 살살 정리하면서 보니 머리카락이 술술 좀 빠진다. 한국까지 오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보다.(???) 그다지 많이 빠지지 않아서 이것도 다행~!!(무한긍정)





두번째로 개봉한 백설공주~ 얘는 스노우화이트라고 불러야 하나 백설이라고 불러야하나.. 귀엽게도 만화에 등장하는 파랑새가 팔에 같이 붙어 있다. 귀여워..... 그 파랑새 노래도 되게 잘하고 드레스도 잘 만들어줬는데.. 눈이 땡그랗고 입술은 야무지게 다물고 있어서 새초롬하니 예쁘다 XD 뒷 머리는 망에 넣어져서 정리되어 있고, 양 옆의 머리는 양갈래 머리처럼 돌돌 말려서 잘 묶여 있다. 귀여워........





그리고 가장 갖고 싶었던 오로라.. 오로라는 표정도 독특하지만 저 앞머리 뽕이 너무 좋다ㅠㅠ 그리고 옷이 예쁘다!! 베이비돌을 고르는 데에는 머릿결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인형에 들어간 공수(옷, 장식)등을 기준으로 골랐기 때문에 오로라는 기준을 매우 만족하는 경우였다. 예쁘다.. 저 앞머리에 씌워져 있는 망 풀어주고 싶지 않다. 머리를 감기면 돌돌 말려 있는 저 소라빵 같은 머리 모양도 없어지겠지?ㅜㅜ 숄도 걸치고말이야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





포카혼타스랑 백설공주 투샷 (아련) 우리 포카(?) 얼른 머리 감겨줄게, 많이 부시시하구나. 





회사 갔다와서 개봉하고 정돈하고 나니 피곤이 미친듯이 몰려온다.. 머리 감기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 XD 울샴푸를 장만해야겠다.... 이렇게 생일선물+생일선물+자비로 구매한 베이비돌 3명(?)은 이렇게 우리집에 도착하였다 XD XD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