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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학

나는 왜 여행을 떠나고 싶은가 :^) 나는 왜 여행을 떠나고 싶은가 :^) 처음 여행이란 것에 매력을 느낀 것은 친언니가 유럽여행 후에 보여준 많은 사진들이었다. 아무렇게나 찍은 듯한 모습이었지만 뒤에는 항상 동화나 영화에나 등장하는 멋진 풍경들이 등장해있었다. 길을 걷다 지나칠 수 있는 하수구 위에 꽃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도 예뻤고, 친구들과 찍은 사진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언니의 얼굴을 보기도 했었다. 나도 언젠가 저런 예쁜 여행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본격적으로 떠나게 된 첫 여행은 친언니와 떠났던 대만 배낭여행이었다. 21살에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갖고 해외로 나갔다. 고등학생 때 중국으로 홈스테이를 갔을 때보다는 훨씬 더 자유로웠고 더욱 능동적이었다. 그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여행이란 것이 좋은 것이구나, 나는 계속 여행을 해야.. 더보기
여행대학 여행작가 입문 수업 후기 여행은 정말이지 나에게 있어서 마약과 같다. 한 번 맛을 들이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들고, 가지 않을 때엔 금단현상까지..라고 하면서 3년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다. 국내만 뽈뽈.. 이 수업을 들으면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질문이 "여행은 나에게 무엇인가요?" 였는데, 왜 내 머리속에는 마약이란 단어만 떠올랐던 것일까ㅜㅜ.. 여행블로거들처럼 해외여행을 엄청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돈이 도대체 어디서 나는 걸까) 여행이야기는 다 직접 손으로 다이어리나 일기장에 적어두는 편이어서 그런지 쌓아 놓은 게시물이 없다.. 이제부터라도 쌓아 놓자! 라는 마음을 먹고 블로그를 시작하긴 했는데 여태까지도 아직 외장하드를 들여다볼 엄두가 나지 않다니..'-' 어쨌든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써 여행작가에 대한 관심도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