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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음악] Epitone Project/심규선 - 선인장
개인적으로 에피톤프로젝트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유실물보관소'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 바로 심규선의 선인장! 담담한 감정과 애틋함이 함께 느껴지는 심규선의 목소리가 아니었으면 이 곡이 이만큼 좋았을까 싶다. 에피톤프로젝트의 앨범에 있는 노래이지만 심규선이 불렀으니까 심규선의 노래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
한 때 싸이월드 할 때 BGM으로 해놓고 벨소리로도 했었는데, 요즘은 팝이랑 일렉 듣는다고 잊고 있었다. 오늘은 바람도 선선하고 햇살도 좋길래 심규선의 감성감성한 목소리가 다시 듣고 싶어졌다.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심규선의 목소리는 무덤덤함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부르면 정말 그렇게 느껴지고 세상 무너지는 것처럼 애절하게 부르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감성적인거 싫어하는 이성적인 사람들도 심규선의 목소리를 들을때만큼은 아련아련 눈빛을 시전할 것 같다 ㅎㅎ
이 가수는 발음/발성이 정말 좋아서 가사를 보지 않아도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그 덕분인지 가사 전달력도 좋은데, 가끔은 머릿속 생각을 나지막히 말해주는 것 같다. 그런데 왜 얼굴까지 예쁘신건지 세상은 불공평하다.
선인장 외에 보너스로 심규선의 담담하게 / 느와르를 같이 첨부한다 >_<
*심규선 - 담담하게
*심규선 -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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