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오늘의음악

[오늘의음악] Epitone Project/심규선 - 선인장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음악]  Epitone Project/심규선 - 선인장



개인적으로 에피톤프로젝트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유실물보관소'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 바로 심규선의 선인장! 담담한 감정과 애틋함이 함께 느껴지는 심규선의 목소리가 아니었으면 이 곡이 이만큼 좋았을까 싶다. 에피톤프로젝트의 앨범에 있는 노래이지만 심규선이 불렀으니까 심규선의 노래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


한 때 싸이월드 할 때 BGM으로 해놓고 벨소리로도 했었는데, 요즘은 팝이랑 일렉 듣는다고 잊고 있었다. 오늘은 바람도 선선하고 햇살도 좋길래 심규선의 감성감성한 목소리가 다시 듣고 싶어졌다.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출처: 유튜브 동영상




출처: 네이버 인물정보


심규선의 목소리는 무덤덤함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부르면 정말 그렇게 느껴지고 세상 무너지는 것처럼 애절하게 부르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감성적인거 싫어하는 이성적인 사람들도 심규선의 목소리를 들을때만큼은 아련아련 눈빛을 시전할 것 같다 ㅎㅎ


이 가수는 발음/발성이 정말 좋아서 가사를 보지 않아도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그 덕분인지 가사 전달력도 좋은데, 가끔은 머릿속 생각을 나지막히 말해주는 것 같다. 그런데 왜 얼굴까지 예쁘신건지 세상은 불공평하다. 


선인장 외에 보너스로 심규선의 담담하게 / 느와르를 같이 첨부한다 >_<





*심규선 - 담담하게




*심규선 - 느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