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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호텔

[모로코_카사블랑카] 안녕 카사블랑카! [모로코_카사블랑카] 안녕 카사블랑카! 이스탄불 아덴시티 호텔에서의 조식은 굉장했다. 치즈와 햄 종류만 많고 특별히 먹을만한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큰 오산이었다. 터키 전통 음식부터 만국 공통 스크램블 에그까지~! 출발 30분 전에 무리해서라도 먹고 가길 잘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괜찮았다. 조식비까지 낸 사람들은 꼭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구석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던 이 벌꿀판.. 난생 처음 보는, 그리고 난생 처음 해보는 벌꿀판 먹기 체험ㅋㅋㅋ 보통은 꿀을 담아놓고 떠가는 형태일텐데, 고객에게 최상의 신선품을 주고자 하는 마음인가보다. 칼로 긁어서 접시에 담아 모든 빵에 발라 먹었다.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셔틀은 35유로로 매우 비쌌지만, 떠나는 날까지 이스탄불을 여유롭고 즐겁게 .. 더보기
[모로코여행_이스탄불] 5년만의 재회 [모로코여행_이스탄불] 5년만의 재회 5년전 첫 나홀로 배낭여행을 떠나 약 5주동안 터키 중서부를 돌아다녔다. 터키 여행 후 5년동안 계속해서 다시 터키로 돌아가는 꿈을 꿨는데, 이번 모로코 여행에서 경유를 통해 이스탄불에 다시 올 수 있게 됐다. 눈 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이스탄불의 모습에 여행 시작 전부터 여간 설레는게 아니었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으로 이스탄불에 도착한 후, 터키항공으로 카사블랑카에 가는 스케줄이었다. 예전에 탔던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오후 4시 10분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아쉽게도 연착으로 1시간 늦은 5시에 도착했다. 이스탄불에서의 시간은 1분 1초가 소중했기 때문에 마음이 초조해졌다. 그래도 안전하게 도착한 게 어디냐고 생각하고 재빨리 입국심사 하는 곳으로 이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