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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 료칸

[일본료칸] 닛코 토칸소, 첫 료칸 입성기 (2) [일본료칸] 닛코 토칸소, 첫 료칸 입성기 (2) 료칸에 오면 객실이 어떤지도 중요하지만 온천과 가이세키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료칸 2일차와 3일차에 즐겼던 온천! 2일차 아침에 먹은 조식. 저녁 메뉴와는 다르게 간소하다. 굉장히 간소해보이는데 다 먹고나면 배가 부르다. 게다가 따듯한 국과 두부요리까지 있어서 속도 든든하다. 좋아하는 연어도 잘 먹고, 처음 먹는 낫토도 맛있게 먹었다. 근데 정말 낫토는 먹기가 불편하다... 젓가락을 돌돌 말아도 먹다보면 입 주위와 턱에 낫토 줄이...ㅠㅠ 료칸을 나서는 길. 료칸 앞으로 이 길을 쭉 나와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관광지로 가는 길이 나온다. 료칸 주위는 이렇게 나무가 많다. 꼭 숲 속에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 그냥 여기에 돗자리를 깔.. 더보기
[일본료칸] 닛코 토칸소, 첫 료칸 입성기 (1) [일본료칸] 닛코 토칸소, 첫 료칸 입성기 (1) 닛코 토칸소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 이미 나는 만신창이였다. 무거운 가방을 3개나 이고지고, 산길을 올라온 이후였기 때문에 온 몸에 땀이 범벅이었다. 분명 지금은 겨울이건만.. 토칸소 료칸은 원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은 아닌데, 이 날 나는 불운 중의 불운을 타고 났었다. [닛코日光] 도쿄여행 5일차(1) 닛코가는길 을 참고하시길T.T 이곳의 이름은 닛코 토칸소 호텔이지만 호텔이 아니라 료칸 형태이다.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고즈넉한 건물이었다.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로비 및 리셉션 공간. 가운데에 저렇게 난로가 있고 한켠에는 닛코의 명물 유바 제품이나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직원들이 영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단한 일본어를 알아가면 좋을 듯.. 더보기
[닛코日光] 도쿄여행 5일차(1) 닛코 가는길 [닛코日光] 도쿄여행 5일차(1) 닛코 가는길- 2016.01.06 여행 5일차에는 고모할머니댁에서 나와 닛코로 가는 날이었다. 가져갈 짐이 어마어마한데다가 마치다에서 아사쿠사로 가는 것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고모할머니도 나를 보내면서 걱정이 되셨는지, 아침밥으로 내가 좋아하는 카레우동을 해주셨다. 오븐에서 구운 따끈한 고구마도 함께 X) 아사쿠사 여행자센터에서 닛코로 가는 기차 티켓을 사면, 함께 넣어주는 팜플렛들이 있다. 패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와있는 종이를 펼치면 닛코로 가는 열차 종류와 각 열차종류에 따른 시간표가 안내되어 있다. 나의 경우 고모할머니댁을 나오는 것이 너무 섭섭해서 최대한 늦게 출발하려고 열차 시간을 12시대로 정했다. 열차를 탈 때에는 시간을 예약할 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