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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부산행 후기(Feat.내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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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부산행 후기(Feat.내일투어)




이번 방콕여행에서 손에 꼽는 즐거움을 줬던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방콕행 비즈니스 클래스와, 부산행 비즈니스 클래스로 총 2번을 탔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에는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했지만,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타이항공 로얄실크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부산>방콕행 타이항공 로얄실크 후기 보기 :)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타이항공 라운지 안내판이 있었다. 바로 앞에 딱 있는게 이상할만큼 친절하다고 느꼈는데, 생각해보니 비즈니스 클래스는 Fast Pass에서 수속을 하기 때문에 줄을 따로 서서 심사도 금방 받았다. 그래서 수속처 바로 앞에 라운지 표지판이 있는 것 같다.




황금색 글자로 안내되어 있던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내 생애 첫 라운지 이용이다.(촌티촌티)




로얄 실크 라운지에 스파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공항에 좀 일찍 와서 면세쇼핑도 하고 이곳에서 30분 무료 스파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라운지를 이용할 자격이 된다면, 제발 공항에 일찍 와서 가장 먼저 스파를 받으러 가자. 나는 아쉽게도 대기 인원이 너무 많은데다가, 비행 출발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받을 수 없었다. 앞에 대기인원이 4팀이 있었는데, 내 차례가 되면 비행기가 출발할 시간..ㅠㅜ




그래서 바로 라운지 뷔페로 향했다. 핑거푸드부터 국수나 똠양꿍 등의 식사메뉴,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이쪽에는 빵류와 음료가 있었다.




이쪽은 볶음밥류와 똠양꿍 등의 식사메뉴가 있던 곳! 뒷쪽으로는 과일도 있었다.




라운지 전체적인 풍경. 작은 테이블에 음식을 올려두고 먹으면 된다.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혼자 여행 와서 자리를 봐 줄 사람이 없다면 가방으로 자리를 맡는 행위는 하지 말자; 라운지 내부가 매우 넓어서 가방을 쏙 들고 튀어도 아무도 모르고 잡을 수도 없다. 당장 자리가 없어도, 잠깐 기다리면 금방 자리가 난다! 나는 다행히 같이 있던 원정대원이 봐줬다.




분명 저녁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반쏨땀에서 먹었던 똠양꿍보다 타이항공 로얄 실크 라운지에서 먹은 똠양꿍이 훨씬 더 맛있었다. 그만큼 음식 질이 좋았다. 이제 이곳을 벗어나면 한동안 현지 열대과일을 먹지 못할 거란 생각에 과일도 듬뿍 담아왔다. 




에그누들을 먹는데 원정대원 언니가 사진을 찍어줬다. 얼굴이 나오지 않아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게도 라운지를 뒤로 하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 조금 연착이 있었지만 귀엽게 봐줄 수 있을 정도?




부산으로 갈 때에는 이렇게 뒷쪽 좌석에 앉았다. 맨 앞자리보다 모니터가 안정적이고 커서 훨씬 좋았다.




가방을 위에 올려두고 조식 메뉴를 정한 다음 럼과 콜라를 섞은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앉아 있었는데 그대로 깊이 잠들어버렸다. 이불도 너무 따뜻하고 몸도 너무 피곤했었는지, 잠드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자동으로 럼콕은 바이..ㅠㅠ 얼마나 곤히 잤으면 승무원이 깨우지도 못했을까?


부산으로 오는 내내 너무 잠만 자서 뭘 살펴보지도 못했다. 영화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럼콕도 마셔봤어야 하는데 내리 잠만 자다니.




아침 먹을 때에도 안깨워줬는데, 밥 냄새를 맡고 일어났다. 아침 메뉴는 많지 않아서 한식 비빔밥으로 주문했는데, 이렇게나 질이 좋았다. 재료들도 다 신선했고 고추장 맛도 굉장히 좋았다. 튜브에 있는 고추장 맛이 아니라 소고기가 섞인 고소하고 기름진 맛? 열대과일과 요거트도 아주 맛나게 먹었다.


부산으로 오는 5시간 중 4시간을 중간에 깨지도 않고 잠만 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편안한 비행이었다. 그리고 기체 흔들림도 없이 무사히 부산에 도착했다.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다음번에 꼭 이용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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